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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미군부대 도시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물류센터 도시? - 시민들은 결사반대

지역
의정부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1.12.03~2022.01.02
청원인
Kakao-윤**
조회수
31,456

청원내용

저는 의정부 주민으로써 의정부내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우리 가족과 내 아이가 살아가는 터전이기에 의정부에 대한 소소한 관심은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화두되는 물류센터의 확정기사를 보고 매우 한탄스럽습니다.



의정부시는 시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물류센터사업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진행을 하시는건지 의문이듭니다
의정부의 이미지는 오랜시간 미군부대로 굳혀져있었고 오랜 기다림 끝에 미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또한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넓은 부지가 어떻게 쓰일지, 어떻게 바뀌게 될지, 백년먹거리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시의 사업방향에 시민들의 기대감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습니다

고산신도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관심이 더 주목이 되면서 신도시 개발과 "다양한 문화센터", "법조타운"의 기대를 안고 있었죠.


그런데 결과는
"신도시 및 기존 주거지역 입구와 주거지역 속의 물류센터"로 귀결되는듯 합니다.


1. 가능동 경민학교 부근의 캠프 레드 크라운
2. 복합융합단지 스마트팜철회 후 물류센터
3. 캠프 스탠리


의정부내 물류센터가 들어서고자하는 위치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영유아~청소년기 아이들이 있는 가정들입니다.
영유아~청소년기의 아이들이 물류센터에 드나드는 대형 화물차들이 거니는 위험한 도로에서 생활 하는것이 마땅한건지 의문입니다.


1. 물류센터가 들어오면 대부분이 자동화 시스템이 이용될것으로 보여 일자리 창출효과는 별로 없을것입니다.
2. 대형트럭의 통행 및 공회전으로 대기오염(분진가루 등) 및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주변 상권 활성화과 물류센터유치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4. 타 지역 물류센터에 가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큰 화물차 및 근로자들에 의한 불법 주정차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5. 의정부 차로 확충이 되더라도 교통 혼잡은 이루 말 할수가 없습니다.
6. 도로 소음은 고스란히 거주하는 주민들의 피해입니다.
7. 물류센터과 연관 있는 시설들이 계속 들어오게 됩니다.
8. 의정부를 가로지르는 물류센터의 설립으로 가로지르는 도로손실 및 소음 피해는 어마어마합니다.
9. 분진가루 등이 공기중에 날리게 될텐데 단순 물류센터가 있는 동네만 피해가 발생이 될까요.
더욱이 분진가루에 노출이되면 호흡기 질환이 약한 유아/청소년/노년 분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호흡기 중 폐는 한번 망가지면 되돌릴수 없다는것 모르시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단순 고산 만의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미군부대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물류센터도시로 새로운 이미지를 갖게된다면 이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감내해야만하는 피해일것입니다.
의정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주시고, 아이들이 밝은 환경에서 보다 많은 체험과 값진 경험으로 커갈수 있도록 물류센터 철회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