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말이 필요없이 군공항은 빨리 이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국방부)가 주체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갑자기 수원시와 화성시 두 지자체의 싸움으로 변질되고
두 지자체는 국가차원 보다는 지역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인력과 예산을 경쟁적으로 낭비하고 있습니다.,
더욱 문제는 정부와 두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발전적으로 협의도 하지 않는 무능함이 계속되자
두 지체는 순박한 시민들에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엉터리 이상한 논리를 홍보하여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수원이나 화성이 고향인 소수를 제외하고는
두 지자체 시민들은 지역 개념이 별로 없습니다.
저도 수원살다가 화성에 왔지만 또 수원으로 이사가면 수원사람이고
다시 수원에서 화성으로 이사하면 화성사람이 됩니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시민들은 한 지역에서 10년 살기가 힘듭니다.
좁은 대한민국에서 지자체의 폐해를 극명하게 보는 듯 합니다.
수원도 우리나라이고 화성도 우리나라입니다.
국가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을 결단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