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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백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면제 및 조기착공 요청 드립니다!!!!!!

지역
용인
분야
교통·건설·환경
청원기간
2020.07.23~2020.08.22
청원인
Naver-닐**
조회수
13,919

청원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인시 신봉동에 살고 있는 주민 입니다.

용인시 신봉동은 수지구 지역에서 유일한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하철이 없고,
교통편도 부족하여 주민들의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한 지역입니다.

또한, 현재 계획되고 있는 신봉 2지구는 약 5,200세대가 분양 예정으로 추가적인
교통대책 없이는 극심한 교통난이 불보듯 뻔 합니다.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봉-동백 도시철도는 단순히 지역 이기심을 토대로
진행된 사업이 아닙니다.
현재 용인시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교통편은 전무한 상황이며,
이에 해당하는 지역마다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용인시 신봉, 동백 주민들은 그동안 지속적인 청원과 민원을 제기하고
주민 서명부를 각 지자체에 제출하는 등 주민의로서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플랫폼시티의 성공적인 개발과 사통발달을 목표로 신봉-구성(GTX)-동백 도시철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였고, 지난 7월 17일에는 서울과기대 컨소시엄이 1년동안 진행한 신봉-구성(GTX)-동백
도시철도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 하였습니다.
이 결과, 타당성(B/C)은 0.92로 확인 되었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타 지역 노선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용인시는 이를 근거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경기도에 건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신봉동 주민으로서 추가적인 교통대책(광역도로 및 버스 증차 등)과
신봉-구성(GTX)-동백 도시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 이며,
더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예비타당성 면제 국책사업 방식으로 진행하여 행적적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빠른 진행 요청 합니다.

골드라인(신봉-구성(GTX)-동백 도시철도는 용인시가 추진하는 플랫폼시티 개발과
성공에 가장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백군기 시장이 공약한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입니다.
플랫폼시티가 성공적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통대책을 해결한 이후 하여야 합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시민의 기본권의 하나로 국가가 이동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교통기본법’ 제정을 입법예고한 적이 있습니다.

즉, 어디에 살든 모든 시민이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이동권이라는 기본적 권리를
국가로부터 보장받고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교통은 일자리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적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교통 이동권에 대한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신봉-동백 도시철도가 조기 착공이
진행 될 수 있게 적극적인 행정 검토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