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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상해보험은 홍보용이 아닙니다-수정본

지역
수원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07.14~2020.08.13
청원인
Naver-짱**
조회수
47

청원내용

아들이 군대에서 작년에 발목을 다친다음 고생고생하던중 군병원에서 검사하고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군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다 제대를 했어요. 아직 인생다운 인생을 시작도 못한 아이들입니다. 멀쩡한 아들 군대가서 다쳐서 코로나때문에 보호자도 없이 혼자수술하고 기브스를 해놓은 상태라 물조차 제대로 떠다 먹지도 못했을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화가 나는데 경기도에서 상해보험을 들었으니 보상해줄꺼란 말을 들고 그나마 경기도가 아이들에대한 책임감은 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보험을 청구하니 수술비 5만원 달랑나오고 입원비 하루 3만원씩 나온다던 것은 작년에 다쳤으나 올해 입원을 했으니 일년에 한번씩 보험 회사를 바꾸는 바람에 보험료가 지급이 안된다는 황당한 답변입니다. 어떤사람이 다리가 퉁퉁부은 상태로 훈련을 받으면서 병원에 안가고 싶겠어요? 군대라는 곳이 내가 병원가고싶다고 바로가고 검사하고 싶다고 바로 검사하고 바로 수술할수 있는곳입니까?가장 빠른 수술날짜를 잡아준것이 올해 였고 수술후 기브스 풀기까지 약 5주간 입원했거든요. 지금은 제가 물리치료사라 재활치료를 하고 있구요. 보험청구 한날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다 전화하면 깜박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연락은 또 안오고 약 한달이 넘겨걸려 고작 통화해서 한다는말이 경기도에서 해마다 보험회사를 바꿔서 병력이 연계가 안되어 보험료가 지불이 안된다고 한것입니다. 심지어 저의 아들은 수술도 입원도 모두 올해 했음에도 수술비와 입원비 담당이 다른 보험회사로 수술비 5만원은 나왔으나 입원비는 다른 보험회사라 못주겠다니 이런 말도안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도대체 누굴 위한 상해보험입니까? 군생활이 한 6개월 하다 제대합니까? 국가란 이름으로 남의 자식들 끌고 가서 원하지도 않는 생교생 시키면 몸이라도 성하게 보내줘야지 말이 안나오지 몸까지 샇하고 받지도 못할 보험으로 생색받이가 됐는데 경기도는 청년을 위한 군인보험까지 들어놨고 공약실천했다고 자랑질 할수있나요? 언론 플레이 입니까? 경기도 청년복지 정책과 담당 부서 팀장에게 전화하니 이런 불가피한 피해를 인지 하고 있지만 자신들은 잘못은 없고 행정의 일부분이니 이해해달라고 하고 이런 케이스가 많다면서도 내년에 참조하겠으며 혹시 구제방법을 찾으면 12월쯤 된다 안된다 연락주겠다는 놀라운 소리만 하고 이제부터 방법을 논의해 볼참이라고 하는데 그럼 내아들은요? 억울하지만 보상도 못받고 상처만 갖으지금 당장존경하는 이재명지사님 !! 공약으로 말씀하신 군인들을 위한 복지가 어린 애들을 상대로하는 이런 사기질입니까? 요즘 경기도가 실망을 많이 시키는 군요! 언론플레이도 좋아요. 하지만 군인들은 아직 어린아이들이잖아요. 이런아이들을 팔아 언론 플레이를 하는건 이건 아닙니다.경기도의 잘못된 방침과 보건정책 책임자들의 나태와 무지로 인한 졸속행정의 피해를 왜 내아들이 다 받아야 하죠? 몸도 아픈데 맘까지 아프게 하는군요. 누가 보면 몇천만원 보상인줄 알겠네여. 잘해야 돈백만원인데 이돈 백만원을 받기위해 다친 사람들은 다친 몸으로 서류 떼러 다니면서 군인이란 이유로 당당하게 권리도 주장하지못하는 우리 아들들의 모습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구걸이 아닙니다. 구제할 방법이 없다면 만들어서라도 해 주세요. 놀다 다친아이들 아닙니다. 국방의무지키다 다친 아이들입니다. 그게 정의이고 어른들로서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