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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인상해보험의 실체를 알립니다

지역
수원
분야
가족·보건·복지
청원기간
2020.07.14~2020.08.13
청원인
Naver-짱**
조회수
42

청원내용

아들이 군대에서 작년에 발목을 다친다음 고생고생하던중 군병원에서 검사하고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군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다 제대를 했어요. 아직 인생다운 인생을 시작도 못한 아이들입니다. 멀쩡한 아들 군대가서 다쳐서 코로나때문에 보호자도 없이 혼자수술하고 기브스를 해놓은 상태라 물조차 제대로 떠다 먹지도 못했을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화가 나는데 경기도에서 상해보험을 들었으니 보상해줄꺼란 말을 들고 그나마 경기도가 아이들에대한 책임감은 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보험을 청구하니 수술비 5만원 달랑나오고 입원비 하루 3만원씩 나온다던 것은 작년에 다쳤으나 올해 입원을 했으니 일년에 한번씩 보험 회사를 바꾸는 바람에 보험료가 지급이 안된다는 황당한 답변입니다. 어떤사람이 다리가 퉁퉁부은 상태로 훈련을 받으면서 병원에 안가고 싶겠어요? 군대라는 곳이 내가 병원가고싶다고 바로가고 검사하고 싶다고 바로 검사하고 바로 수술할수 있는곳입니까?가장 빠른 수술날짜를 잡아준것이 올해 였고 수술후 기브스 풀기까지 약 5주간 입원했거든요. 지금은 제가 물리치료사라 재활치료를 하고 있구요. 보험청구한날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다 전화하면 깜박했다고 미안하다고 하고 연락은 또 안오고 약 한달이 넘겨걸려 고작 통화해서 한다는말이 경기도에서 해마다 보험회사를 바꿔서 병력이 연계가 안되어 보험료가 지불이 안된다고 한것입니다. 도대체 누굴 위한 상해보험입니까? 군생활이 한 6개월하다 제대합니까? 국가란 이름으로 남의 자식들 끌고가서 원하지도 않는 생교육시키면서 받지도 못할 보험으로 생색내기로 들어 놓고서 어디에 잘보이기 위해 경기도는 청년을 위한 군인보험까지 들어놨다고 자랑질입니까? 언론플레이 입니까? 담당 부서에 전화하니 이런 불가피한 피해를 인지 하고있다고 하면서 왜 아직 구재방법을 찾지 않는것이죠? 이제부터 방법을 논의해 볼참이라고 하는데 그럼 내아들은요? 내가 존경하는 이재명지사님 !! 정말 요즘 경기도가 실망을 많이 시키는 군요! 언론플레이도 좋아요. 하지만 군인들은 아직 어린아이들이잖아요. 이런아이들을 팔아 언론 플레이를 하는건 이건 아닙니다.경기도의 잘못된 방침과 보건정책 책임자들의 나태와 방관으로 인한 피해를 왜 내아들이 다 받아야 하죠? 몸도 아픈데 맘까지 아프게 하는군요. 누가 보면 몇천만원 보상인줄 알겠네여. 잘해야 돈백만원인데 이돈 백만원을 받기위해 다친 사람들은 다친 몸으로 서류 떼러 다니면서 군인이란 이유로 당당하게 권리도 주장하지못하는 우리 아들들의 모습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구걸이 아닙니다. 구재할 방법찾아서 구재해 주세요. 그게 정의 입니다. 안되면 될때까지 저도 목소리를 낼수밖에 없어요. 저와 뜻이 같은분들과 함께 해야겠지요.